보험과 상부상조
'보험과 상부상조'는 무슨 관련이 있나요? 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. 이런 질문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보험의 중간에 보험회사라는 이익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. 우리는 이 보험사 때문에, 우리가 보험료를 지불하고 보험사와 거래하는 것이 보험이라는 생각을 쉽게하기도 합니다. 그러나 보험사는 자기자신의 자본을 기본으로 해서 보험사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. 보험회사의 기본적인 보험금 지급수단은 다른 보험가입자가 낸 보험료입니다. 다른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를 모으고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 만약의 사고를 당한 다른 가입자에게 필요한 혹은 약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입니다.
그래서 다수의 보험료를 내는 타인, 즉 다른 가입자가 없다면, 보험금은 지급될 여력이 없습니다. 그래서 보험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내 위험에 대한 보장을 받는 것이고, 내가 낸 보험료는 다른 사람의 위험에 대한 보험금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.
제 주변에는 '보험은 사기다'라고 까지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 한 두명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. 이것은 보험사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신뢰를 더 쌓아야할 방법을 강구해야할 일입니다.
보험은 보험사와 설계사 그리고 보상과직원이 한 덩어리가 되어 보험가입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함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안됩니다.
'내가 낸 돈이 보험사 배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, 나와 다른 가입자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"는 확신이 설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신뢰의 행동들이 좀 더 많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.
특히, 설계사들에 대한 3년 정도의 집중적 교육을 시행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보험을 팔 수 없도록 제도화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 지금의 수준 낮은 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'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"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음에 유의해야합니다.
보험가입자가 행복한 마음으로 돈을 낼 수 있도록 좋은 실천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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